nyon더콰이엇은 머니코드에서 딱 그냥 그들이 만들겠죠 그럼 새 세상을.. 뭐 어캐 해줄수 없어요 라고 어찌보면 선긋는데...
물론 더콰가 열정이 없다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초월은 한듯
우리 사회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로
어떤 분야를 학생들 보다 훨~씬 더 공부해본 선생이든 교수들이
진짜 잘할려면 기본이 중요하고 처음부터 본질을 알아가면서 토대를 쌓아야 깨닿고 롱런하며 진짜 잘될수있어 라고
백날 떠들어도 안듣는건 둘째치고 당장 성적 안나와서 대학 못가면 책임지실꺼에요? 취업못하면 책임지실꺼에요?
하면서 눈앞에것만 보기 급급한데 직접 부딪히고 자기껏을 시간이 걸려도 만들어라? 안들리지
그래서 라방에서 마지막에 한말이 니들은 그럴거면 학교 시스템이고 한국교육 떠들지마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맙쉿
m1N10d0
ChaLaToos
Retaggos
YbJw
더콰햄은 지금 벌어지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거니 인정하는 대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행동파라서 그런 것 같아요 ㅋㅋ
머니코드에서 '물리적 실체'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랩하우스나 데이토나레코즈 열어서 하는 일들 보면 그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지금 세대한테 예전 언더공연 문화 알려주고 그런 문화를 다시 키우고 싶어하는 느낌이랄까
ㅇㅇㅇ 또 어찌보면 그 젊은 세대랑 더 소통을 많이 했을거 같아서 단순히 "열정이 없다" 라고만 생각하는건 아니고 뭔가 현실을 느껴버리고 어느정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해도 안된다는걸 이미 알고 막 부딪히지는 않는?
젊은 세대와 더 소통을 많이 했을 거 같단 말 공감이요ㅋㅋ 개인적으로는 콰햄이 누가 보면 냉정하다고 할 만큼 여지없이 현실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사람이라 굳이 말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모든 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간혹 되돌아오기도 한다고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대신 내가 사람들 모아 같이 재밌게 이걸 하고 이 문화를 계속 전파하다 보면 예전에 그런 언더힙합씬에 매체가 관심을 갖고 기름을 부어서 많은 대중한테 힙합이 사랑받았던 것처럼 그런 날이 다시 올 수도ㅎㅎ 하는 느낌이랄까. 뭐, 이런저런 생각 하다보면 머니코드에서 더콰햄이 말한 '비전'은 뭘까 궁금해집니다.
이상 베테랑/ 머니코드 보고 난 후에 제 생각을 덧붙인 궁예였고요ㅋㅋ 저는 센스햄 말도 매우 이해가 돼요. 방법은 뻔한데 항상 빠른 길을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죠. 본질을 지키는 사람은 소수고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