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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리포트 #1

이오더매드문2024.03.27 13:57조회 수 551추천수 7댓글 13

1

Everything Is Wrong - 나무위키

 

2

18(음반) - 나무위키

 

모비는 분명 대중적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일렉 스타이며

유럽이나 다른 지역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미국에선 일렉의 거장 위치에 오른 뮤지션입니다.

은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더라도, 어쨌든 분명 상업적인 매력을 갖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봅니다.

사실 그를 혹평하는 평론매체들도 많고 (피치포크가 대표적)

에미넴이나 여러 유명인들과 트러블도 많고,

최근엔 괴상한 허언증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해서,

어째 이미지가 좋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뭐 Play라는 유명작품을 만들었잖아요.

 

 

3

Ungodly Hour - 나무위키

 

솔직히 전 인어공주 논란에서 어느 편도 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흑인 인어공주 자체에는 전혀 반감과 불만이 없지만

근데...... 솔직히 말해서 할리 베일리의 연기력은 좋지 못했다고 생각하네요.

아니 이건 논란이나 PC 같은 거를 떠나서

철저하게 오로지 영화 자체와 연기력 그 자체로만 말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할리 베일리는 그녀의 스승 비욘세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봐요.

알앤비/소울 창법에는 그 어느 누구도 깔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개인적으로 뮤지컬에는 그닥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비욘세는 드림걸즈 같은 매우 훌륭한 뮤지컬영화에도 나오고는 햇지만

개인적으로 라이온킹 같은 정통 뮤지컬에는 영 아니더라고요.

그녀의 창법이 잘 어울리지 못했지요.

 

할리 베일리 역시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바꿔말하자면

그말인즉슨,

할리 베일리 역시 비욘세처럼 알앤비 힙합 장르엔 뛰어나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영화의 논란을 떠나서 이 앨범은 매우 잘 만들어진 알앤비 수작이라고 봄.

 

 

4

Visions of a Life - 나무위키

 

아시다시피 슈게이징 붐은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슈게이징 열기가 내일 당장 확 식을지는 몰라도, 어쨌든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요.

 

그런지게이즈, 포크게에즈, 얼터너티브 슈게이징 등등 다양한 슈게이징이 범람하고 있는데,

 

이 앨범은 그 모든 슈게이징 장르의 매력을 흡수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무려 2017년에 나왔어요.

 

물론 그때도 극찬을 받았던 앨범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다시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봐요.

 

 

5

Royal Blood(음반) - 나무위키

 

2014~2017년때쯤은

영미권에서 인디 락이 확 식어가기 시작한 시절이었다고 봅니다.

 

피치포크 같은 매체도 락을 토사구팽하고

힙합 알앤비 같은 장르를 더더욱 밀어주기 시작한 시기였지요.

 

아 물론 그때도 피치포크가 밀어주는 락밴드들이 있긴 있었지만

그래도 기타 중심의 모던락/얼터너티브 락은 아니었지요.

비교적 아방가르드한 실험 락이나, 팝 성향이 강한 소프트한 락이 오히려 대안이 되기 시작했고요.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롤링스톤이나 NME는

어떻게든 잘 나가는 정통 인디 락을 세워주고픈 생각도 있었지요.

 

그런 흐름에서 떴던 락밴드 중 하나가 바로 로열 블러드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이프도 잇긴 하지만

그 자체로 매우 잘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죽어가는 2010년대 락씬의 마지막 불꽃 중 하나였다고 봄.

 

 

 

앞으로 간간이 나무위키 리포트를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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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3.27 14:38

    좋읍니다...

  • 3.27 14:57
    @파피루스
  • 3.27 15:19

    열일개추

    보통 문서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 1 3.27 15:24
    @Nyeong

    감사감사.

     

    그때 그때 다릅니다. 보통은 5~10분 정도 걸리는데

    이미 기존에 누가 정보를 추가해놓은 게 있다면 그냥 복붙하고 다듬으면 되니까 1~2분 걸리더라고요.

     

    하지만 뮤지션 문서도 전혀 없고 그냥 한국에서 철저히 무명듣보잡인 경우는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고 해야하니까 30분도 넘게 걸리는 거 같습니다.

  • 3.27 15:32
  • 3.27 16:03
    @포스트말롱
  • 이렇게 문서 공들여서 만들었는데 관리하는 애들이 자르거나 하는 일은 없나요? 가수나 유명인은 무슨 등재기준 운운하면서 삭제해버리던데

  • 3.28 01:31
    @모여봐요몽환의숲

    다른 사람들이 만든 문서들은 자주 삭제되던데

     

    이상하게 아직까지 제가 만든 문서들은 한번도 삭제된적이 없네요.

  • 3.28 18:54
    @모여봐요몽환의숲

    가수는 웬만하면 삭제 안됩니다

    항소하세요. 앨범 2개&싱글 5개&실물 음반

    이중에서 하나만 만족해도 가능합니다

  • 3.27 19:27

    이거 재밌네요 ㅋㅋ

  • 3.28 01:31
    @hgwe8071
  • 3.28 11:56

    아 할리 베일리가 클로이 할의 할리인거 이제 알았네요 왜 이제 알았지ㅋㅋㅋㅋㅋ 처음 나왔을때 꽤 좋아했는데

  • 3.28 12:16
    @DanceD

    어쨌든 저 앨범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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