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힙합엘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음악커뮤 역시 다 마찬가지이죠
아니
이건 음악뿐만이 아니라
영화라도 독서커뮤니티라도
게임커뮤니티라도
애니/만화 커뮤니티라도
다 똑같은 거긴 하지만.....
어떤 뉴스가 터지면
그냥 그 떡밥에만 몰리고
다른 주제는 꺼내져도
그냥 관심이 조금만 몰린다는 것입니다.
그게 QWER 음악성 논란이던지
민희진 하이브 논란이던지
켄드릭 드레이크 부관참시 논란이던지
"프리재즈는 음악이 아니다" 논란이던지
프리재즈는 음악이 아닙니다.
반박하면 도끼 들고 쫓아가겠습니다
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건 저도 할 말 전혀 없습니다.
저도 대형떡밥 하나 터지면
그것만 잡고 물어지면서
정작 다른 분이
다른 음악에 대해서 훌륭한 양질의 글을 올려도
관심 전혀 안 가지는 건
저도 500% 똑같거든요.
아 물론 이건 원래
게시판 특성을 가진 커뮤니티라면
거의 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뭐
다른 포스트 형식으로
커뮤니티를 바꾸자는 말이 절대로 아니라
어차피 이런 아쉬운 점은
모두가 이미 잘 아는 거고
그냥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겠죠.
뭔가 다양한 주제를 동시에 다같이 끌고안으면서
커뮤니티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종종 합니다.
사실 그러려면
그냥 제가 따로 커뮤를 만들어야겠죠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포스트말롱
180MG
Alonso2000
획을긋고그걸부수랬어
레시
MarshallMathers
베어페이스
그린그린그림
남들 맨스티어qwer민희진하이브켄드대전하고있을때 요즘 퍼리들 음악 좀 치는거같지않냐는 대화하기
A Lonely Sinner 앨범 말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퍼리 앨범이 또 나왔나요?
언젠가 듣긴 들어야하는데....
밑글 femtanyl-chaser
작년건데 뜬금없이 림 하이프받아서 알고있음
좋아요
Femtanyl
Xaev
8485
8485 이사람 우키팝영상에 나왔던사람같은데 ㅋㅋ
하이퍼팝 영상 때 5초 나옴
프리 재즈, 어쩌면 예술에 가장 근접해있는 장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무엇도 아닌 오로지 감에 의지하여 주제를 나타내니, 이것이야 말로 인간의 근원적 요소가 표현됨이 아닌지?
네, 그렇군요~ 별다른 처방전은 없고요~
이제 오늘밤부터 자기 전에 케니G 앨범 한번 듣고 주무세요~
아 그리고 이제부터 오넷 콜맨 존 콜트레인 소니 샤록 파로아 샌더스 앨리스 콜트레인 모두 절대금지입니다~
그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케니지라니... 우웩 우웩
심각한 프리재즈 중독이라서 보약에 거부반응이 보이는 건 지극히 당연한 증상입니다
사실, 그게 실제 사람 간의 대화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결정적인 차이이고 절대 좁힐 수 없는 간극이라 봅니다. 전 내려놓은 지 오래네요.
그렇긴 하지요. 모든 앨범마다 전용 커뮤니티 게시판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갈!!!!!
프리재즈는 프리한 느낌적 느낌인 것을!!
포락갤마냥 완장이 떡밥을 차단하지 않는이상 계속 나올듯함
그렇긴 하죠.
포락갤이 다른 갤에 비해서 관리가 빡센 편인데도
포락갤조차 결국은 떡밥 위주로 돌아가는 곳인 지경이니까요.
그런의미로 존 콜트레인 앨범 들어볼깡~
프리재즈 상시 비난을 멈춰주세요
저도 프리재즈 만들 수 있어요
그냥 녹음기로 하루종일 괴성 지르면
그게 바로 프리재즈 메탈입니다.
프리재즈 팬이신거 다 알고있음
John Zorn이나 Colin Stetson 같은 사람처럼
존나게 빡세게 연주하는 프리재즈는 좋아합니다.
파로아 샌더스 같은 좀 부드러운 프리재즈도 괜찮더라고요.
근데 존 콜트레인이나 오넷 콜먼 같은
그냥 무지성으로 아무 생각없이 연주하는 프리재즈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혐오합니다
도끼들고 오세요
오넷 콜먼이나 들으십시오 휴우먼
인공지능도 오넷 콜먼 들으면 CPU 감당못해서 서버다운 될 것입니다
이오가 커뮤 만들면 바로 회원가입 간다이~
실제로 음악 커뮤 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긴 했습니다만....
근데 자꾸
"이조차도 기존 음악웹진, 음악커뮤처럼 똑같은 방향으로 도태되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어서
언제나 생각으로만 끝나더라고요... ㅠ
eomag ㄱㄱ
아무리 재밌는얘기를 하며 걷고있다하더라도 차도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쳐다보기 마련이죠 어쩔수 없는부분인거같습니다
그쵸 켄드릭 드레이크 디스전 땜에 다른 힙합뉴스가 확 가려지는 것처럼요
사실 커뮤니티이기에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커뮤니티가 돌아갈려면 계속해서 새로운 글이 작성되고, 그 리젠율이 높을수록 좋은건데, 아무런 이슈가 없다면 커뮤니티의 활성도가 떨어지죠. 결국 고여서 썩는것보다는 급류가 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항상 급류도 아니고 중간중간 텀에는 양질의 글들을 음미하면 되는거고요
사실 전반적인 유행이란 게 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결국 유행에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둘 다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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